최근 수십 년에 걸쳐 대기의 질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림은 주요 대기 오염물질의 배출량 추이를 보여준다. 1970년 미국이 청정 공기법을 발효시킨 이래 대부분 오염물질 배출량은 크게 줄었다. 그 중에도 납 성분의 감소율이 가장 크게 나타났는데 그 주 원인은 유연휘발유의 점진적 퇴출에 있다.

 

 

상황이 개선되기는 했으나 그림에서 보는바와 같이 아직도 훨씬 많은 노력이 요구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미국 내 여러 지역이 1990년 청정 공기법에 규정된 기준을 준수하지 않고 있다. 대기 오염 통제에서 직면하는 문제는 자동화 및 기타 오염 물질 발생원의 증가 속도가 규제 노력을 능가한다는데 있다.

 

미국 EPA는 청정 공기법에 따라 깨끗한 대기의 기준을 설정했다. 사람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1차 기준과 사람의 복지를 보호하기 위한 2차 기준을 두었다. 대기 오염의 시정, 농작물, 건물에 미치는 효과를 측정기준으로 삼았다. 대기의 질 기준에 부합되지 못하는 지역을 기준 미달지역으로 규정하였다.

 

 

오염 물질 배출 규제법이 더 강화됐다 해도 현재 미국인 8천만명 이상은 여러가지 기준 가운데 적어도 한 가지는 미달하는 공기를 호흡하고 있는 셈이다. EPA는 특정지역의 대기의 질을 표시하기 위해 오염기준지수를 개발했다. 지수에는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질소산화물, 미립자, 오존 등 오염 물질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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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서 파생되는 토네이도 역시 막심한 피해를 일으킨다. 미국에 상륙하는 허리케인의 약 25%는 토네이도를 동반한다. 정확한 메커니즘은 규명되지 않았으나 지상 지형의 영향으로 지상대기의 수렴과 상승이 촉발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더욱이 태풍에 동반하는 연직 풍속시어가 최고에 달하는 태풍 4분원의 우측 전면에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 

 

 

극심한 피해지역에 생긴 낫으로 벤 것 같은 흔적은 한 때 토네이도에 의한 것으로 간주되었으나 실은 허리케인의 눈벽 주변에 형성된 대형 뇌우로 인한 하강버스트에 기인할지 모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허리케인의 파괴력과 이로 인한 인명손실은 막심하기 때문에 태풍을 변조하여 그 위력을 감소시키려는 노력이 시도되었다. 

 

1992년 8월 허리케인 안드류가 몰아온 막대한 피해상황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시카고대 교수가 정립한 이론이 선회증가 소용돌이론이다. 직경 30~100m의 소규모 소용돌이들이 좁은 띠 모양으로 형성되는데 이들의 통과지역에 최대 피해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약 10초간 지속되는 이들 소용돌이는 공기가 급상승하는 허리케인의 눈벽내 강력한 바람시어역에 형성되는 것 같다. 강력한 상승기류로 말미암아 소용돌이들이 연직 확장, 수직위축되면서 선회속도는 최고 35m/s까지 증가한다. 이 현상은 마치 스케이트 선수가 제자리에서 회전할 때 양팔을 안으로 오그리면 속도가 훨씬 빨라지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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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구백 이십 육년 9월 18일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 허리케인이 접근함에 따라 모든 사람들은 긴장 속에서 대비 태세를 갖추었다. 동트기 직전 전력으로 엄습한 허리케인은 억수같은 폭우와 홍수 그리고 시속 160km 이상의 돌풍을 몰아왔다. 주민들은 피해가 없나 살펴보기 위해 바깥으로 나와 서성거렸다.

 

 

일부는 일터로 향했고 모험심 많은 젊은이들은 거대한 파도타기의 스릴을 맛보기 위해 뚝길을 따라 마이애미 해변으로 향했다. 그러나 허리케인의 소강상태는 한시간이 채 못갔다. 남쪽에서 불길한 먹구름이 빠르게 몰려왔다. 순식간에 허리케인의 위력을 가진 서풍이 이 지역을 강타하면서 바이스카만의 바닷물로 뚝길을 덮쳤다.

 

갑자기 닥친 거대한 밀물을 이기지 못한 수영객 다수가 물에 휩쓸려 사망했다. 허리케인이 몰아온 상승조류에 의해 사실상 사라져버린 마이애미 해변에서도 수백명이 익사했다.

 

적도를 기준으로 남북위 23.5도 이내의 넓은 위도대를 열대라 하는데 이 지역의 기상은 중위도 지역과 큰 차이를 보인다. 열대의 정오 태양은 항상 하늘 높이 떠 있어 기온의 일변화 및 계절 변화가 적다. 낮 시간의 지표 가열과 높은 습도로 적운과 오후의 뇌우가 발달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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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온다 그가

2020. 4. 18. 19:57 from 나의 일기장

캘리포니아 한류는 대략 미국 서해안과 평행으로 흐른다. 여기서 우리는 여름에 해안의 수면온도는 낮고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8월 중 가장 낮은 수온은 위도가 훨씬 낮은 샌프란시스코 북쪽으로 북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관측됐다. 이러한 현상은 찬 해수가 밑으로부터 상승하는 용승류 때문이다.

 

 

용승류는 바람이 해안선과 다소간 평행하게 불 때 발생한다. 그림에서 여름철에는 바람이 캘리포니아 주 해안선과 평행으로 부는 것을 알 수 있다. 바람이 바다 위를 불 때 해면은 움직이기 시작한다. 해면의 물은 움직이면서 코리올리 힘의 영향으로 약간 오른쪽으로 전향한다. 표면의 물이 움직이면 그 밑의 물도 약간 오른쪽으로 전향하면서 움직인다.

 

이러한 현상의 결과로 아주 얇은 층의 해수는 바람에 대해 직각으로 움직여 육지와 반대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표면의 물이 해안에서 멀어짐에 따라 밑으로부터 차갑고 영양이 풍부한 물이 올라와 이 자리를 메운다. 여름철 북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처럼 풍향이 해안선과 평행을 이룰 때 가장 강력한 용승현상이 나타나며 해면의 수온이 가장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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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의 향연

2020. 4. 17. 19:52 from 나의 일기장

대도시 공단의 굴뚝에서 나온 연기가 깨끗한 공기 속으로 상승하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연기 속에서 무질서한 작은 운동, 즉 작은 맴돌이는 곤두박질하고 선회하는 운동을 일으킨다. 이러한 맴돌이를 제일 작은 규모의 운동, 즉 미규모라고 한다. 직경 수 m미만의 미규모 맴돌이는 연기를 확산시킬 뿐 아니라 나무가지를 흔들고 먼지와 종이를 공중으로 날려보낸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미국인들은 내륙의 찜통 더위와 습기를 피해 뉴저지 해안으로 몰려든다. 고온 다습한 날 여행객들은 바다에서 20여 마일 떨어진 곳에서 불과 수분동안 지속되는 뇌우를 종종 만난다. 하지만 이들 휴양객들이 해변에 도착할 무렵이면 하늘은 대체로 맑게 개고 기온은 훨씬 내려가 있으며 시원한 바다바람이 이들을 맞는다. 

 

이들이 오후 집으로 돌아갈 때 이 "신비스런" 소나기는 먼저 번과 거의 같은 위치에 또다시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이 소나기는 신비스런 현상은 아니다. 이것은 상안풍이라고 하는 국지풍계에 의해 만들어진 현상이다. 서늘한 바다공기가 내륙으로 이동함에 따라 덥고 불안정한 습윤공기는 상승하여 응결하면서 구름을 형성, 국지풍계가 만나는 선을 따라 소나기를 내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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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은 사이클론이라고도 하므로, 저기압 둘레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흐르는 기류를 저기압성 흐름이라고 부를 때도 있다. 마찬가지로 고기압 둘레에서 시계방향으로 흐르는 기류는 고기압성 흐름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바람이 반시계 방향으로 돌면서 왼쪽으로 휨으로써 마치 코리올리 힘에 도전하는 듯이 보인다.

 

 

 

처음에는 정지상태에 있는 공기덩이가 위치 1에 있다고 가정해보자. 기압경도력으로 이 공기가 저기압 중심을 향해 움직이게 되고 이 때 코리올리힘이 이동하는 공기를 오른쪽으로 전향시킨다. 공기는 위치2에 이르면 등압선과 나란히 움직인다. 위치 3의 경도풍은 이제 일정한 속도로 곡선의 등압선과 평행으로 분다.

 

마찰층위의 곡선과 평행을 이루면서 일정한 속도로 부는 바람을 경도풍이라 한다. 물체는 운동속도나 방향에 변화가 생기면 가속된다. 구심가속도로 불리는 이 가속도는 저기압 중심쪽으로 바람에 직각으로 작용한다. 물체에 가속도가 붙을 때는 그 물체에 순 힘이 작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뉴튼의 제 2법칙에서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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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정 얼음꽃

2020. 4. 12. 22:37 from 나의 일기장

빙정과정의 이해는 영하의 구름에 빙정과 액체구름방울이 공존한다는 전제에서 시작한다. 비를 형성하는데 있어 이 과정은 특히 구름의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는 높이까지 구름이 뻗어 올라갈 수 있는 중위도 및 고위도 지방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구름을 한랭운이라고 한다. 

 

 

영하의 구름에서 유일하게 물방울이 존재하는 온난역에서는 구름방울들이 충돌과 병합을 통해 커지는 것을 관측할 수도 있다. 놀랍게도 어는 고도 바로 위의 찬 공기 속에서도 구름방울은 거의 모두 액체물로 구성되어 있다. 영하에서 존재하는 물방울을 과냉각이라고 한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빙정이 많아지지만 그래도 물방울보다는 적다.

 

빙정은 구름 상층부에 압도적으로 많이 존재한다. 구름 상층부 온도는 영하일 경우가 많다. 온도가 영하인 구름 중간층에 빙정이 적은 이유는 무엇일까? 실험실 연구결과 순수한 물의 양이 적을수록 물이 어는 온도는 더 낮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구름방울은 매우 작기 때문에 이들이 결빙하려면 매우 낮은 온도가 필요하다.

 

 

액체 구름 방울이 응결핵 위에 형성되듯이 영하의 기온에서 빙정이 형성되려면 빙정핵이 존재해야 한다. 대기 중에는 빙정핵이 적으며 특히 온도가 -10도 이상인 경우는 매우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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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인 습도

2020. 4. 11. 18:05 from 나의 일기장

상대습도가 높은 몹시 무더운 날 사람들은 더위보다는 습기가 문제라고 불평한다. 맞는 말이다. 더운 날씨에 몸을 식히는 주된 방법은 땀의 증발이다. 기온이 높아도 상대습도가 낮으면 피부에서 땀이 빨리 증발해 기온이 실제보다 낮은 것으로 느끼게 되지만 기온도 높고 상대습도도 높으면 공기가 수증기로 거의 포화되어 인체에서 땀이 원활하게 증발되지 않고 오히려 땀방울이 피부에 맺혀 있게 된다.

 

 

그 결과 몸이 잘 식지 않아 더위를 더 느끼는 것이다. 피부의 냉각 정도, 다시 말해 공기 중으로 수분을 증발함으로써 달성할 수 있는 최저 냉각 온도를 습구온도라고 한다. 습구온도가 낮은 더운 날에는 피부표면에서 급속도로 증발이 일어난다. 따라서 피부의 냉각도 빨라진다. 그러나 습구온도가 기온에 근접하면 냉각도 둔화되어 피부온도는 올라가기 시작한다.

 

 

 

습구온도가 피부온도를 초과하면 순증발은 없고 몸의 온도는 급속도로 올라간다. 그러나 다행히도 습구온도는 피부온도보다 상당히 낮은 것이 보통이다. 날씨가 찌는 듯 무더울 때 더위와 관련된 여러가지 문제가 일어난다. 날씨가 몹시 더워지면 체온을 조절하는 뇌의 시상하부선이 인체의 더위조절 메커니즘을 활성화시키며 1천만개 이상의 땀샘들이 시간당 2l정도씩 몸을 수분으로 적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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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업은 제품특성이나 정책방향에 따라 각기 독특한 비용구조를 갖는다. 예를 들어 자본집약적인 기업은 영업비용 중에서 고정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클 것이며, 노동집약적인 기업은 변동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클 것이다. 기업이 자본집약적인 생산방식을 택하느냐 아니면 노동집약적인 생산방식을 택하느냐의 문제는 기업이 속한 산업의 특성에 따라 좌우되는 측면이 강하다.

 

 

큰 규모의 시설투자가 필요한 산업은 자연히 자본집약적인 생산 방식을 택하게 될 것이다. 또한 동일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사이에도 자본 집약적인 생산방식을 택할 것이냐 아니면 노동집약적인 생산방식을 택하느냐에 따라 비용구조가 다를 수 있다. 

 

 

즉, 기업의 생산방식의 선택은 비용구조를 결정하며 비용구조에 따라 손익분기점과 레버리지가 달라질 것이다. 영업레버리지를 분석하는 대표적인 기법으로서 앞에서 소개한 손익분기점 분석과 영업레버리지도 분석이 있다. 영업 레버리지도 분석은 매출액의 일정한 변화율에 대하여 영업이익의 변화율이 확대되는 효과를 분석하는 것이다. 물론 영업레버리지는 영업에 있어서의 고정비 때문에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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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기간은 정태적 유동성 비율들이 갖고 있는 한계점을 보완한 동태적 유동성 비율이다. 동태적 유동성 비율은 현금상태를 측정하여 기업의 단기적 지급능력을 평가하고자 사용된다. 이 기간은 당좌자산을 1일 평균 영업비용으로 나눈 것이다.

 

 

위에서 설명한 유동비율이나 당좌비율 그리고 순운전자본 구성비율들은 정태적 성격으로 인한 단점이 있다. 이러한 비율들은 특정 시점의 유동부채와 유동성을 가진 자산들의 관계만을 표시하고 있을 따름이다. 즉, 재무상태표가 작성된 시점의 재무상태만을 반영하고 있으며 중요한 측면인 기업의 현금흐름을 무시하고 있는 것이다.

 

동태적인 측면에서는 일정 기간 동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현금유출을 단기채무로 인식한다. 따라서 기업의 유동성을 측정하는 동태적인 방법은 유동성이 높은 당좌자산이 기업의 정상적 영업을 유지하기 위해서 요구되는 현금유출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느냐를 측정한다. 이것이 그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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