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기간은 정태적 유동성 비율들이 갖고 있는 한계점을 보완한 동태적 유동성 비율이다. 동태적 유동성 비율은 현금상태를 측정하여 기업의 단기적 지급능력을 평가하고자 사용된다. 이 기간은 당좌자산을 1일 평균 영업비용으로 나눈 것이다.

 

 

위에서 설명한 유동비율이나 당좌비율 그리고 순운전자본 구성비율들은 정태적 성격으로 인한 단점이 있다. 이러한 비율들은 특정 시점의 유동부채와 유동성을 가진 자산들의 관계만을 표시하고 있을 따름이다. 즉, 재무상태표가 작성된 시점의 재무상태만을 반영하고 있으며 중요한 측면인 기업의 현금흐름을 무시하고 있는 것이다.

 

동태적인 측면에서는 일정 기간 동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현금유출을 단기채무로 인식한다. 따라서 기업의 유동성을 측정하는 동태적인 방법은 유동성이 높은 당좌자산이 기업의 정상적 영업을 유지하기 위해서 요구되는 현금유출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느냐를 측정한다. 이것이 그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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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erocity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