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비가 오더니 다시 추워지기 시작했다. 이제 3월, 봄이 목전에 다가왔지만 아직 날씨는 겨울티를 벗지 못했다. 난 그래도 겨울이 좋다. 겨울에는 땀을 덜 흘려도 되기 때문이다. 일에도 더욱 집중할 수 있다. 그런데 여름은 습기가 많아 끈적끈적하고, 그러다보니 일도 잘 되지 않는다. 

 

 

 

날씨가 추울때면 군대 생각이 난다. 벌써 군대를 제대한 지도 매우 많은 시간이 흘렀다. 그렇게 잊혀지지 않을 것 같던 군생활도 시간이 많이 지나니 마치 색이 바래듯 조금씩 희미해져 가는 것 같다. 그땐 그렇게 그곳에서 나오고 싶었는데, 지금은 아련한 추억이 됐다고나 할까?

 

그래도 혹한기 훈련을 받았을 때는 잊을 수가 없다. 당시 우리 부대가 아닌 타 부대에서 숙영을 하는데, 기온은 영하 20도에 가까운 날씨였다. 그 때 새벽 내내 부대원들과 돌아가면서 경계를 해야 했었는데, 내 위로 선임들이 너무 많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 선임들은 교대 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추운 날 알동기와 함께 벌벌 떨면서 밤새 어떻게 버텼는지 아직도 생각해보면 신기하다. 훈련 나오기 전 크라운산도를 몰래 건빵 주머니에 숨겨놨었는데, 경계를 서면서 동기와 나눠먹었던 것이 아직도 생각이 난다. 다시 하라고 하면 지금은 못할 것 같지만, 괴로운 만큼 또 추억이 많았던 것 같다. 마음도 편했었고 말이다.

Posted by aerocity5 :

 

많은 사람들이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공짜 점심은 없다구요. 이 말을 우리는 다시 한 번 깊게 생각해봐야 합니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얻으려 한다면, 반대로 잃는 것이 있다는 이야기 이죠. 하나의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면 분명 포기해야 하는 것이 생긴다는 말입니다.

 

즉, 자원은 한정되어 있고 이것을 어떻게 분배하느냐가 우리에게 주어진 숙제라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동일한 시간이 주어지지만 그 동일한 시간을 누구는 공부를 하는데 사용할 수 있고, 누구는 영화를 보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각 개인마다 주어진 자원을 어떻게 써야한다는 정답은 없습니다. 내가 만족할 수 있고,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는 선택을 해야 할 뿐입니다. 

Posted by aerocity5 :

상위노출이 되도 유입량이 적은 것을 보니 애초부터 검색량이 적은것 같다. 역시 네이버와 편차가 있네. 네이버가 트래픽의 상당부분을 가져가다 보니 네이버의 글 게재 효과가 더 큰 것 같다. 네이버 블로그를 키워야 할 것 같다. 근데 네이버는 너무 폐쇄적이고 까다롭다. 

 

 

일단 최적화아이디가 안나온다. 아무리 양질의 글을 블로그에 올린다고 한들 경쟁 높은 키워드는 상위노출이 되지 않는다. 아니, 새로운 유저도 상위노출 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열심히 할 동기가 생기는 것 아닌가? 그리고 두번째는 아무리 양질의 글을 올려도 댓가가 없다. 홍보글은 또 싫어해서 홍보글을 많이 올리면 저품질을 먹인다.

 

그럼 유저들은 그냥 댓가없이 돈받지 말고 순수하게 정성스런 정보글만 올려라는 건가? 컨텐츠도 엄연히 저작물이니 댓가가 있어야 하는데, 그 댓가를 줄 생각을 안하니 자꾸 광고판으로 전락하고 트래픽이 줄어드는거다. 네이버는 좀 이런걸 알았으면 좋겠다. 

Posted by aerocity5 :

몇일 전에 상한가에 한번 도달했다. 오전에 강하게 상한가에 들어가는 듯 해서 연상의 시작인가 싶어 팔지 않고 버티고 있었다. 왜 그랬냐 하면, 다른 우선주들도 상승하는 추세였기 때문에, 우선주로의 순환매가 일어나는가 싶었고 진흥기업우B가 상한가에 안착해서 굳건히 상한가를 지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상한가에 들어갔다 풀렸다를 2번 반복하더니 오후장 들어서 급반락 하기 시작했다. 결국 상한가 찍고 음봉 하락으로 마감했다. 나야 그래도 어느정도 손에서 급히 매도했지만 상한가에서 주식을 샀던 사람들은 정말 죽을 맛일 것 같다. 

Posted by aerocity5 :

고민거리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항상 생긴다. 선택의 순간이 자주 찾아온다.

그런데 문제는 나이를 먹을 수록 그 선택의 결과가 내 인생에 더 많은 영향을 주는 것 같다.

어린 시절에는 간식을 먹냐, 안먹냐, 숙제를 하냐, 안하냐만 결정하면 되었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는 집을 살지 말지, 이직을 할지, 말지 이런 고민들을 하게 된다. 

 

만약 집값이 오른다면 그만큼 나에게 여유자금이 생기고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진다. 즉 집을 사겠다는 결정이 내 인생을 더 윤택하게 하는 것이다. 이직을 해서 연봉도 높이고 내 역량을 펼칠 기회가 더 많아진다면 인생에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이다.

 

보다 더 현명한 선택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나의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를 노려야겠네...  (0) 2020.02.20
진흥기업2우b 투자했는데..  (0) 2020.02.18
김치 효능 알아봐요.  (0) 2020.02.09
가래가 생길때는  (0) 2020.02.06
소비자에게 왓만 묻는다.  (0) 2020.02.04
Posted by aerocity5 :

요새 폐렴과 독감이 유행하면서 몸에 좋은 음식 찾는 사람들이 참 많죠. 저도 그래서 김치를 많이 먹는데요, 김치에 있는 유산균이 우리 몸에 그렇게 유익하다고 하더군요. 그럼 어떤 김치 효능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1. 인체에 유해한 균을 없애줘요.

 

첫 번째 김치 효능 중 하나는 우리 몸에 해로운 균을 없애주는 것이에요. 김치에 있는 유산균이 장에서 유해한 균들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2. 항바이러스 효과

 

김치 안에 들어가는 마늘, 고추 등이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요즘 유행하고 있는 우한 폐렴에 김치 효능이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합니다. 아무튼 몸의 면역기능을 높여주는데는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어요.

 

3. 항암 효과

 

아무리 많은 장점이 있더라도 항암작용만큼 좋은 것은 없죠. 유익한 균들이 장을 청소해주고 위암과 대장암 등을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나의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흥기업2우b 투자했는데..  (0) 2020.02.18
고민거리가 생겼다.  (0) 2020.02.13
가래가 생길때는  (0) 2020.02.06
소비자에게 왓만 묻는다.  (0) 2020.02.04
으이구 또 미세먼지!  (0) 2020.02.02
Posted by aerocity5 :

가래가 생길때는

2020. 2. 6. 17:12 from 나의 일기장

녹차와 생강차가 몸에 좋다고 한다.

특히 감기에 좋다고 한다.

 

요새 폐렴이 창궐하고 있는데 바이러스 종류는 감기와 비슷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녹차와 생강차가 폐렴에도 효과가 있을까? 궁금하다.

 

어제 뉴스에서는 항바이러스제로 치료가 된 사례가 나왔다고 하는데,

치료약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그나저나 오늘 한파가 장난 아니네.

'나의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민거리가 생겼다.  (0) 2020.02.13
김치 효능 알아봐요.  (0) 2020.02.09
소비자에게 왓만 묻는다.  (0) 2020.02.04
으이구 또 미세먼지!  (0) 2020.02.02
썩은 귤은 먹어도 될까?  (0) 2020.01.28
Posted by aerocity5 :

기획자는 늘 왓을 고민하다보니 처음에 "왜" 그것을 기획했는지를

잊어버린 채 왓에 대해서만 더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결국 소비자가 질문을 하면 왓으로 대답한다.

소비자는 why를 묻지만 기획자는 why와 무관한 왓으로 대답한다.

'나의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치 효능 알아봐요.  (0) 2020.02.09
가래가 생길때는  (0) 2020.02.06
으이구 또 미세먼지!  (0) 2020.02.02
썩은 귤은 먹어도 될까?  (0) 2020.01.28
미국에 가다.  (0) 2020.01.27
Posted by aerocity5 :

어제부터 또 미세먼지에 서울이 갇혔다.

지긋지긋하다.

 

폐가 썩는 느낌이 든다. 나같은 경우는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미세먼지가 자욱한 날은 가슴이 답답한 날이다.

언제쯤 미세먼지 없는 파란하늘만 보고 살 수 있을까?

'나의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래가 생길때는  (0) 2020.02.06
소비자에게 왓만 묻는다.  (0) 2020.02.04
썩은 귤은 먹어도 될까?  (0) 2020.01.28
미국에 가다.  (0) 2020.01.27
포멧의 내용을 익혀라  (0) 2020.01.25
Posted by aerocity5 :

일하는 도중 귤을 하나 까먹으려고 했다.

겉표면엔 문제가 없어보이길래 한 움쿰 쥐고 앙 물었다.

 

그런데 맛이 조금 이상했다. 

귤의 상큼하고 산뜻한 맛이 아닌 약간 입냄새 비슷한 맛이 났다.

순간 눈을 찌뿌렸다. 아쉽지만 먹지 못할 듯 하다.

'나의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비자에게 왓만 묻는다.  (0) 2020.02.04
으이구 또 미세먼지!  (0) 2020.02.02
미국에 가다.  (0) 2020.01.27
포멧의 내용을 익혀라  (0) 2020.01.25
친구의 이미지  (0) 2020.01.22
Posted by aerocity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