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이 요새 빨리 자라는 것 같다. 난 개인적으로 장발을 좋아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내가 장발이 잘 안어울린다고 한다. 장발을 멋있게 기르고 싶은데 파마를 해야 하나 보다. 파마를 하는 것도 일이다. 어떤 스타일로 할지 결정해야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 사진도 보고 비교도 해 봐야 한다.
사실 우리의 삶이 쉬운 부분이 없다. 중요한 일일수록 많은 고민을 필요로 한다. 그것이 인생의 향방과 관련이 있다면 말이다. 이 때 드러나는 것이 내가 가진 가치관인 것 같다. 내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인생의 향방이 바뀌게 되며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후회스러운 선택도 많았지만 그래도 대체로 선택을 잘 해왔던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직장만이 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난 싫다. 진정한 자유는 추구하는 사람에게 있다고 하지 않는가. 우리는 그 능력을 가지고 있다. 나에게 주어진 자유를 찾을 권리를 말이다.
직장이 전쟁터라면 밖은 지옥이라고 하는데 난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생각한다. 밖에서도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며 잘 살아가는 사람들이 분명 있기 때문이다. 도전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